인터뷰 = 임광태 대저해운 대표이사 "여객에 대한 운송 서비스를 항공기 수준의 서비스가 되도록 경영하여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모델 기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포항~울릉 여객선 사업 추진배경과 대저해운만의 여객선 운항 노하우는 = 열악하고 낙후된 연안해운 사업에 건실한 기업이 참여함으로 해운산업을 선진형 산업으로 견인하고자 한다. 여객에 대한 운송 서비스를 항공기 수준의 서비스가 되도록 경영하여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모델 기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안 여객선 발전과 서비스 질 향상이 최우선이며 울릉도, 독도를 찾는 관광객 및 도서민의 원활한 교통수단 제공과 수송수요 증대에 따른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 향상에 기여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세월호,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영에 미친 영향과 타개책은 =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여객선으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선박의 안전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어떠한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매월 자체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일반 관광객이 함께 동참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주 이벤트로 3대가족이 이용할 경우 할인 행사를 실시 하고 울릉도에 복무중인 병사를 대상으로 병사가족 면회차 이용시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 창출에 앞장서겠다.  ◆썬플라워호 인수 후 경영방식 등 달라진 점 = 안전제일 주의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함으로, 입사하고 싶고 계속 근무하고 싶은 회사로 특화한 점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올해 관광객 추이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세월호 사고 이전 년간 평균 35만명(왕복) 이었으나 2014년 세월호(314,900명) 여파와 2015년 메르스(275,000명) 영향으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2016년도에는 선박의 안전관리와 서비스의 질 향상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5월 현재까지 예년의 관광객 수를 거의 회복해 울릉도 관광업계가 활기를 찾고 있다. 하반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안으로 35만명(왕복)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저희 대저해운에서는 선박과 여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전 해 나가겠다.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정기관(포항시, 울릉군)과의 협력 계획은 = 2015년 해양수산부와 함께 코리아 그랜드세일 추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객운임 할인 행사를 실시하였다. 금년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우리땅 울릉도, 독도 알리기 일환으로 당사 자체적으로 외국인 할인행사를 기획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하여 외국인 관광 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타 하고 싶은 말(회사 자랑거리 등)은 =2016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저희 대저해운에서는 65세이상 울릉주민과 일반 관광객을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무병 장수를 기원하는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였다.  앞으로도 대저해운에서는 베푸는 기업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연안여객선사 중 최고의 자질과 Seaman ship을 가진 선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선원의 자질향상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선원의 급여 및 복리후생을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하여 동종업계 선원들이 근무하고 싶은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하고 싶다.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계속적인 안전 점검과 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 및 서비스 마인드가 선사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승객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최고의 연안여객 선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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