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경산지부(지부장 한명진)는 한국미술의 거장 조규석 화백 특별 초대전을 경산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8월 3 ~ 13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 경산시 진량읍 출신인 조규석 화백은 평생 동안 오직 진실된 예술의 길을 걷기위해 1만점 이상의 작품을 그리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고집해 온 뛰어난 서양화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파리시립 미술학교 및 아카데미 그랑쇼미에서 수학하고 대구광역시 문화상, 파리 르싸롱 명예상, 신라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재불작가 초대전, 러시아 상페드로부르그 초대전 등 다수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조규석 화백 작품은 청와대, 프랑스대사관저 등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학교등에 소장되어 있다. 조규석 화백은 "이번 초대 전시회를 통해 평소 내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늘 고민해 오던 중 뜻 깊은 전시회를 열게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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