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반딧불이의 계절을 맞아 오는 27일 지역주민 및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탐사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은 전국 최초로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로 지정받아 반딧불이공원 및 생태체험마을을 조성하여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5년 10월 이 일대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받아 빛 공해가 없는 청정영양으로 인간과 자연을 함께 어우르는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낮에는 맨손은어잡기체험, 나무곤충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8시 반딧불이생태공원에 많이 서식 하고 있는 반딧불이를 탐사하는 행사가 진행 된다. 반딧불이 탐사가 끝나면 소망풍등 날리기 체험 등 가족 화합과 함께 청정영양에서의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빛과 반딧불이의 불빛을 만끽하는 여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 문의 사항은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반딧불이담당(054-680-5331)및 홈페이지(http://np.yyg.go.kr) 공지사항에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