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시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설에는 '설날엔 오페라하우스에서 놀자' 콘서트를 열었고 올 추석 15일 오후 4시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오페라 인 시네마'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는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콘서트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명기 예술감독이 해설과 지휘를 함께 맡은 것 뿐 아니라 소프라노 김상은, 김아름, 김지혜, 마혜선, 린다박, 박영민, 배혜리,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이아름과 테너 고규남, 김동녘, 노성훈, 바리톤 방성택, 베이스 홍순포까지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출동해 보름달마냥 풍성한 콘서트로 꾸며줄 예정이다. 반주는 디오오케스트라디에서 협연한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00)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1만원.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