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일 영해면 예주고을에서 '찾아가는 마을행복학교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100세 인생시대를 맞아 평생교육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016 영해면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사업'을 진행했다.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사업'은 인생 100세 시대에 지역의 평생학습체제 구축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해면은 2개 마을(괴시1리, 괴시3리)의 마을회관에서 매주 1회 3시간씩 '찾아가는 마을행복학교'의 일환으로 웃음치료·치매예방체조·허슬댄스·음악교실·마술공연·세라믹핸드페인팅·아로마 맛사지·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배움을 갈망하는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지난 6개월간 무한한 봉사정신과 열정적인 자세로 찾아가는 마을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해준 협의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주민이 한마음이 돼 음악교실·치매예방체조·세라믹핸드페인팅 등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거리와 배울 거리가 있는 마을회관으로 재탄생 했다"고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 참여와 재능기부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평생학습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데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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