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사진)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역안전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영천시 고경면 섬마을교 개체 10억원 ▲청도군 대곡지 노후위험저수지 정비 4억원 ▲청도군 차산교·승마교 보수보강 2억원 ▲청도군 방범용 CCTV 설치 2억원 등이다. 영천시 고경면 섬마을교는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은 구조물로, 노후화로 인한 중대결함 및 기능저하가 발생하고 교량 폭이 협소하여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존재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한 이 의원은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관련 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득했고, 그 결과 10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섬마을교 개체공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청도군 대곡지에 위치한 저수지 역시 정비가 시급한 노후위험저수지로, 수리시설 기능이 취약하고 재해위험에 노출되어 주민 안전에 큰 위험을 주는 등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번 노후위험저수지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저수지의 안전도가 증가되어 재난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