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세골장의 장법으로 조성된 집단매장 유적이 확인된 후포 등기산 정상부에 선사시대 유물 전시장을 건립, 최근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비 6억 2천만원을 들여 건축공사 완료에 이어 금년 11월에 전시및 주변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1일 개관 후 유적관 내부에 영상시설 설치와 영상물 연출을 통해 울진 신석기 문화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각적인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게 하고 이와 함께 후포의 지역적 지리적 특성을 집대성해 문화관광 영상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