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승 사장을 비롯해 전국 9개 도의 지역본부와 화안사업단 등 7개 사업단이 각 지역의 영상회의장에서 참여했다. 회의에서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선제적 용수확보를 통한 영농기 급수 완비, 중점관리호소(34곳) 수질 대책 마련 등 한 발 앞선 가뭄대비 및 수질개선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자립경영기반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체계적 자산관리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마련 등을 통해 '원칙이 바로선! 기본에 충실한! 업무중심 경북본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 토지개발사업단의 영상회의장에 참석한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와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 및 지사와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 소득증대, 지역 가치증진 및 경제활성화, 생산기반 현대화 등 2017년 농어촌공사 6대 중점추진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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