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관장 최윤정)은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노래교실을 지난 2일 60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3월부터 올해로서 13년을 맞는 시민노래교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대중가요를 함께 배우고 노래하는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기프로그램으로 매주 500여명이 수강하고 있는 전국최고의 노래교실로 자리 잡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연인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전국최고의 노래교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수강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훌륭하신 강사님의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