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KEIT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266개 내외의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이번 상을 수상했으며 KEIT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1등급)에 선정됐으며 40개 공공기관이 속해 있는 공공 Ⅴ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KEIT 성시헌 원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투명하고 전문적인 산업기술 기획·평가·관리를 통한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라는 기관 미션을 잘 이행한 덕분에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의 가치를 소중히 지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부터 매년 2월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선포해 '옴부즈만·부패방지·행정심판·권익개선' 등 4개 부문 정부포상을 통해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해 오고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