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 지수가 지난해 2월에 비해 각각 2.4%, 2.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곳 모두 신선식품의 물가가 많이 올랐다. 대구의 경우 상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4%,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5%씩 올랐다. 또 생활물가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1% 올랐고, 신선식품물가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7.4% 올랐다. 경북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했는데 상품은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2%,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7%씩 올랐다. 또 생활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3% 올랐으며 신선식품물가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4.3% 각각 상승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