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국민 편익 앱으로는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60만건을 돌파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 시세 및 매물정보, 부동산 시장 동향, 아파트 관리비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부동산 정보 서비스로서 2015년 2월 출시된 지 2년만에 60만건에 이르렀다. 출시 이후 국민 맞춤형 기능 개발, 사용자의견 수렴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약 25종의 정보를 탑재하고 있고, 하루 평균 1000여건 다운로드 되고 있으며 일평균 열람건수는 평일 20만건, 주말 70만건에 달한다. 특히 부동산정보 앱은 지난해 12월에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시상에서 190여개 앱 중 최우수 앱으로 선정됐다.주요기능으로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가격과 부동산시장동향에 대한 통계자료 및 거래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최근 추가된 기능 중 '한번에 다 보여주는 원샷정보'는 한번의 클릭으로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가격동향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 플래너'는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소득금액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 최적의 주거유형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도 부동산정보 앱 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개항목을 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 등 47종으로 세분화해 결과를 우수·양호·보통·유의·점검필요로 공개해 유사아파트의 관리비를 비교해준다. 또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시세, 거래정보, 시장동향 등 총 8억건이 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정부3.0 정책을 실천하고 국민의 요구 및 편의에 맞춰 즉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실거래가를 추가 제공하고 건축물에너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향후에는 사용자 위치에서 버튼 하나로 가장 가까운 아파트 정보가 표시되는 현 위치 APT 검색 기능, 처음 사용자도 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앱 도우미 추가, 다양한 규모의 통계 등으로 국민 편의성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