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모동면에 있는 옥동서원(玉洞書院, 국가지정 사적 제532호)을 활용한 '2017년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철용)가 주관하여 옥동서원의 위상인 방촌 황희 선생의 선비정신과 유교사상 조명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지켜나가는 기회로 활용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선비정신과 콘텐츠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데 세부프로그램으로는 ▲고전으로 배우는 선비정신 ▲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 ▲전통놀이 체험 ▲선비정신과 콘텐츠의 어울림 ▲천년옛길에서 백화산이 품고 있는 대몽항쟁의 호국역사 ▲붓글씨로 삶의 지표를 부채에다 써보는 체험 등 소중한 시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 월~금요일까지 요일별 강좌를 개설 운영하며, 참가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과 시간 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토요일도 협의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과 오후 그리고 전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학교의 경우에는 신청할 때 중식과 차량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고 한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 '옥동서원(ahehdaus 한글로 모동면)'에서 알아 볼 수 있으며,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 ☎ 054)532-32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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