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편집중국 우정사회 봉사단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주관한 '2016년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우정사회봉사단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우체국의 공적역할 강화로 이미지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의 하나로 전국 274개 우체국과 23개 우편집중국에서 추진한 봉사활동을 평가해 우정사회봉사단 6팀, 집배원 365봉사단 4팀의 우수관서를 선발·시상한다. 대구우편집중국 우정사회봉사단은 2012년 직장내 봉사활동 동호회로 시작해 매월 1회 이상 지체장애인 시설 및 노인복지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청소, 급식, 김장담그기, 침구류 및 난방용품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4회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창규 대구우편집중국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