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5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창의적인 체험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할 '토요일 어린이 특강'을 개강했다. 8주간 진행되는 '토요일 어린이 특강'은 평소 즐겨먹는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보며 협동심을 배우고, 오감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할 홈베이킹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를 바르게 성장시키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성장요가 2개반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김경옥(43·망정동)씨는 "학교에서 배울 기회가 없는 요가를 교육한다는 소식에 쌍둥이 딸아이 둘 다 신청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고 키도 쑥쑥 컸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어 고맙다"고 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