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월25~31일)을 맞아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장내 남녀차별 관행을 없애는데 앞장서 온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선정·포상한다.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 지역에는 김선경 (주)제이브이엠 부사장, 이대형 (주)세계실업 대표 등 2명이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주)건화, 대구시설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3개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수상한다.  특히 김선경 (주)제이브이엠 부사장은 고용상 성차별 개선, 여성 관리자 확충, 여성근로자 취업여건 조성에 기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다른 유공자와 우수기업도 남녀고용평등 공적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거리캠페인, 명예고용평등감독관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 중소기업도 합니다!'라는 올해 주제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태희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중소기업에서도 출산휴가, 육아휴직, 유연근무 등 출산·육아를 위해 마련된 제도들을 노·사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남녀고용평등의 모범적인 우수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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