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5일 김천혁신도시 율곡초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갖고 교통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미래세대 운전자들에게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가방 등에 부착하는 옐로카드 ▲도로공사 캐릭터 길통이와 차로차로가 새겨진 투명우산 등을 율곡초 학생 450명에게 전달했다. 이어 율곡초 옥외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한국도로공사가 제작한 안전띠 시뮬레이터를 타 보며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황광철 홍보실장은 "교통안전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안전띠 착용을 습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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