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 무대에 오를 39개 팀을 선정했다  제3회 DIMF 뮤지컬스타의 본선무대에 오를 39개(대학·일반부 12팀, 중·고등부 27팀) 팀이 선정됐다. DIMF 따르면 DIMF 뮤지컬 스타는 미래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이다. 올해 제3회 DIMF 뮤지컬스타의 예선은 전국서 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왔으며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제3회 DIMF 뮤지컬스타의 본선은 오는 11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특히 김채은 양(15세·소선여자중 3학년)을 비롯해 패기 넘치는 군무와 안무로 경연장을 들썩이게 만든 김용준 외 5명(17세·고양예술고등 2학년), 탄탄한 발성과 연기력으로 실력을 뽐낸 손보승 군(18세·안양예술고등 3학년) 등 중·고등부에서 대학·일반부에 비해 2배 넘는 본선진출자가 나와 기대를 모은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500만원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DIMF 공식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열정에 놀랐고 탄탄한 준비성과 실력에 두 번 놀라는 예선경연이었다"며 "본선 무대에 진출한 지원자들은 더욱 준비해 멋진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9팀이 경합을 벌일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 본선은 전석 무료이며 세계적인 뮤지컬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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