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포항전력지사가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일대에서 사랑나눔 행사의 하나로 청소년을 위한 급식봉사 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 봉사단체인 '청개구리 엄마밥차'와 함께 포항전력지사 사회봉사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봉사활동과 청소년 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시행했다. 또 지역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전 포항전력지사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자매결연마을, 여성 장애우시설 3곳에 반찬배달과 정기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오천읍 주관 지역행사에 매년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전력지사 관계자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민과 상생 공존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