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서부사업소가 지난 2011년 1월 4일부터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목표 7배수(68만2800시간+285일)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서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구환경공단은 대구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하수·분뇨·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전문 공기업이다. 공단은 산업안전 재해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전 사업장에서 무재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 및 위생처리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서부사업소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재해요인 발굴을 위한 위험성평가를 추진, 사업소간 교차점검,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안전캠페인을 벌이는 등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대구환경공단 서부사업소는 달서구전역 및 서구·달성군 일부 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52만㎥/일)과 위생처리장(1200㎘/일), 하수도 준설물 중간처리장(150㎥/일)을 운영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