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제50보병 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 대상 맞춤형 학자금 대출 상담을 실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월 22일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50보병사단과의 민·군 협력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재단은 19일 군 장병들에게 학자금 대출제도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습관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군 복무기간 이자 면제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20일 군 창설기념일을 맞아 병영 환경 개선을 위해 세탁기와 TV 등 총 5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기증했다. 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대민 서비스를 실시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5월 대구 지역아동·청소년 문화관람을 지원하고 임직원 헌혈 활동을 벌였으며 앞으로 제8기 직원지식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벌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방병무청과 협의해 50사단 이외에 육군훈련소·해군·공군·해병대 교육사령부의 신병 입영문화제에 참여해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군 장병 대상 맞춤형 학자금대출 상담을 벌이고 군 복무기간 이자 면제 등 학자금 지원제도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50사단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학자금 제도 교육 관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 복무 환경 개선에 일조해 장병들이 전역할 때까지 즐겁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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