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영양반딧불이 생태체험마을 특구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애반딧불이 사랑의 불빛이 수하계곡 하천변을 따라 반짝 반짝 빛을 발하고 있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시기는 지난 20일 시작해 7월 10일 오후 9~11시이며, 8월 15일~9월 10일 오후 7시30분~9시까지 반딧불이와 함께 별자리를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올해 8월 26일에는 반딧불이 탐사행사가 개최예정이며, 맨손은어잡기체험, 소망풍선날리기,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가족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양군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가 자연 서식하는 자연 환경과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종동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생태경관이 우수한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받아 청정 자연자원과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풍력단지 등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힐링과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