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난 2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창립7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로봇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익 대구시 경제기획관, 조영조 한국로봇학회장,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 등 내빈,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7주년을 기념해 대구시 기계로봇과 한성연 주무관, 한국로봇학회 최혁렬 수석부회장, 부천산업진흥재단 이학주 전략사업본부장이 로봇산업 발전과 로봇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박정규 (주)로보프린트 대표, 서정호 현대C&R 전기대리가 로봇산업과 진흥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진우 단장, 정준혁 팀장이 진흥원의 비전, 핵심가치 재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부문 표창장을, 이선영 팀장이 모범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 변화에 직면해 '인간, 로봇, 더 나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산업 진흥기관'이라는 새로운 꿈을 설계했다"고 밝히며 NEW 비젼에 따른 중점 목표를 제시했다. 박 원장이 제시한 중점목표는 ▲2022년까지 서비스로봇 1000만 가구 시대를 통한 누적 50조원 시장 창출 ▲300개 강소형 로봇 전문기업 육성 ▲로봇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1만명 양성 ▲행복하고 자부심 넘치는 조직 구축 등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