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공연 '남상일의 100분 쇼'를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치있는 입담과 넉살로 무장한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을 중심으로 남상일 악단, 무용팀(의정부 시립무용단), 풍물타악팀(시공간)과 심청이(소리꾼 김예진)가 게스트로 참여하여 창극, 민요 등 전통국악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된 허공, 고장난 벽시계 등의 노래를 통해 대중국악이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보하여 흥과 신명이 가득한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중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장귀희 관장은 "특유의 구수한 음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남상일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참석하셔서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관람권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상단 빠른 예매, 사무실 방문 및 전화)을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오픈은 29일 오후 2시부터이다. 문의는 ☎ 054-420-782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로 하면 된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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