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0일 대구·성남·원주·청주·광주 등 5개 지역에 있는 공군의 CNG 버스 및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전문교육을 했다.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CNG버스는 자동차관리법상 특례차량에 분류돼 3년 주기로 진행하는 내압용기검사에서 제외돼 있고 사고 발생시 군인과 일반인에게도 위험에 노출돼 이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이번 전문교육 및 차량 무상점검을 시행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선 차량의 정비 및 가스누출 점검과 비상상황(차량 화재 등) 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진행됐고 공단의 검사장비로 공군의 운영요원이 직접 점검하고 정비하는 등 점검기술 습득의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순석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 시행으로 공군 CNG 버스의 안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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