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22일 조문국 박물관에서 올해 네 번째 '박물관 옆 농부달장 여름 바캉스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농부달장은 올해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개최되며, 의성의 자연과 농부들의 마음을 담은 정직한 농산물과 농가공품, 풍성한 먹거리들로 채우고, 신나고 즐거운 만들기 체험, 박물관 작은 음악회로 꾸며진다. 이번 박물관 옆 농부달장은 지역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인 마늘, 양파, 여름나물, 채소, 블루베리, 토마토, 벌꿀, 솔잎추출 향수 그리고 농가공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 비치발리볼 만들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이날 박물관 작은 음악회도 오후 2시부터 열려 복합음악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 이벤트로 물 풍선 던지기, 얼음위에서 오래 버티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특별히 작은 음악회가 끝나고 농산물 경매대잔치가 있어,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갈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7월 박물관 옆 농부달장은 박물관 옆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만큼 많은 수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더운 여름 휴식도 취하고 어린이 만들기 체험도 하면서 즐거운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