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가 지난 8일 본부에서 개인의 윤리의식 향상과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윤리실천데이' 행사를 가졌다. 출근시간대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구본부 직원들에게 청렴·윤리 명언이 들어있는 포츈쿠키를 나눠줬다. 더불어 개인별 윤리실천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남북으로 끊어진 철길에 이어 붙여 청렴한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최순호 대구본부장은 "청렴·윤리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코레일 대구본부는 확고한 윤리관을 세워 국민의 철도로서 사명을 다하고 철도의 공공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대구본부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관계에 있는 다양한 외부업체와의 소통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 승차권 판매 업무를 대행하는 위탁발매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개선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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