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난 11일 말복을 맞이해 대구 달성복지재단 산하 달성군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어르신 원기회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 등의 임원들이 포함된 DGB동행봉사단 20여명이 함께 배식활동을 해 복지관 어르신 600여명에게 삼계탕을 비롯해 수박, 떡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올해는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DGB행복드림DAY' 캠페인의 하나로 삼계탕 행사가 실시돼 더욱 풍성한 시간을 마련했다. 'DGB행복드림DAY'는 연3회 DGB동행봉사단이 지역 복지관을 찾아 기부금 전달, 무료 식사 배급 등의 시간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지역대표기업 DGB금융은 매년 폭염나기 지원과 지역민 후원을 위해 초·중·말복에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41곳에서 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말복 전날인 지난 10일에는 DGB생명 오익환 사장을 비롯해 수도권 DGB금융그룹계열사 임직원들이 서울 중림사회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하는 등 전국적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지역 혹서기 극복을 위해 복지관 삼계탕 나눔, 교도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계신 어디든 나눔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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