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있는 창업팀을 육성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예비)창업팀 발굴에 나선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우수한 창업인프라와 지원역량을 갖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선정 중이며(전국 6곳), 이에 참여할 중·장년-청년 세대융합 창업팀을 모집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창업팀 모집에서는 협업 파트너를 찾아 창업팀을 구성한 팀빌딩완료형과 협업 파트너를 찾고 있는 팀빌딩희망형으로 구분해 전국 12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에 필요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총 사업비의 70%이내)과 창업공간, 테스트 베드 등의 인프라 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모든 단계가 지원되며 우수 창업팀은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을 받게 된다.이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기술자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경예산 127억원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2017년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팀은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중 1개 기관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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