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청내 회의실에서 지역 2·3차 협력기업 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하는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대책 마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새정부의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정과제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입안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중소기업인들은 ▲납품단가 후려치기 근절 ▲원자재가 상승분을 반영한 공정한 납품단가 책정 ▲납품대금 지급기한 단축 ▲어음제도 개선 ▲원청과 하위거래선간 정보공유 활성화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지원 ▲정부 감시체계 강화 등의 건의를 했다.김문환 대구경북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중소기업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있어 뜻 깊은 자리”라며 “건의 및 애로사항은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에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답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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