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최근 소비트렌드인 가성비에 맞춰 가격을 낮춘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맞춰 예약판매에 이어 본판매에서도 5만원 이하 추석 선물세트 품목수를 늘렸다.또 지난 설 판매가 부진했던 정육 선물세트를 한우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 실속 선물세트로 구성했다.아울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가격대는 낮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크랩·이베리코 돼지고기 등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북아일랜드산 살아있는 브라운 크랩 2마리와 스프레드 버터로 구성된 ‘유러피안 실속 크랩세트’가 5만원,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 청정지역의 목초지에서 야생 도토리와 올리브를 먹고 자란 흑돼지인 ‘이베리코 흑돼지’의 목심 1kg으로 구성된 4만9000원 선물세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물세트에 반영했다. 햄이나 참치 등의 가공식품과 샴푸, 치약 등 생활 필수품의 경우 선물 세트 가격이 대개 5만원 미만으로 평균 판매 가격은 3~4만원 선이다. 보르게스 실속세트 3호(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라이트올리브오일·포도씨오일 각 500ml) 4만4000원, CJ 스팸 8호(스팸클래식 200g×9) 3만6800원, 천호식품 통마늘 진액 100 프리미엄(80ml×30팩) 4만8000원 등이 있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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