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8일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농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강소농의 기틀을 다지고자 창농 전부터 창농 후까지 ONE-STOP 상담을 지원하는 '경북농협 창농상담 센터'를 설치했다. 경북농협 창농상담 센터는 경북도내 창농(創農)을 희망하는 학생(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비 절감을 위해 농협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후계자육성 장학생 선발상담과 창업과 관련한 컨설팅(특허·법률·세무지원, 기술성·사업성평가 및 자금지원)을 창농(創農)전에 지원한다. 또 창농(創農)시에는 창농자금 및 주택자금 지원 상담과 (사)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 회원과 연계한 멘토링제를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힘쓴다. 특히, 스마트 팜 희망자에게는 스마트팜 관련 교육과 필요한 자금(최대 50억, 연1%) 등 각종 지원 사항을 상담한다. 또한, 창농(創農) 후에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와 연계, 유통컨설팅(온라인·오프라인 판로지원), 경영컨설팅(6차산업 인증지원, 농가영영·농식품기업 경영진단, 식품안전성 검사지원), 금융컨설팅(정책자금대출·농산업가치펀드 농신보 보증지원, 정부·지자체지원)등 경영체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상담을 한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부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