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8일 경북 문경 동로면 석항2리 마을회관에서 석항2·3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자매결연은 공사 참사랑봉사단이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기업과 농촌 마을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공사는 협약을 통해 동로면 석항2·3리 마을과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와 도시·농촌 체험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오미자 수확 등 농번기 일손돕기·경로잔치 지원·노후주택 개선 등의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창단 11년째를 맞고 있는 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은 2008년 청송 월정리와 1사1촌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오지마을인 문경 석항2·3리 마을과 추가로 자매결연을 맺어 도농상생 지원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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