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가 26일 전북 군산에서 ‘새만금지구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기술부사장을 비롯해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공급 인프라 확충 및 조기 준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어졌다.‘군산 새만금지구 공급설비 건설공사’는 총 공사비 932억원으로 주배관 연장 28.46km 및 공급관리소 3곳의 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2014년 7월 착공했으며 3년간의 공사 끝에 당초 준공시점보다 3개월여 앞당겨 공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새만금지구 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해지고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비됨에 따라 앞으로 투자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