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관내 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후견인 2명을 초청해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공기관이 솔선해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하나로 위문금을 전달하게 됐다.류재일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청소년은 우리미래의 희망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늘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함께 나누고 베푸는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조달청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직원 모금과 지역업체 후원금으로 매월 3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청소년가장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