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추석 연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2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28일 오후 3시부터 대구 와룡시장에서 간담회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간담회는 살충제 계란 파동, 경기침체, 정국불안 및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캠페인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및 온누리상품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명절 제수용품 구매와 선물준비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아울러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2017년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지역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상차림을 준비한다면 보다 알뜰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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