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 전문기업인 엑스코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중등 인문도서 기부, 지역 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지급 등을 시작한 엑스코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진로·직업 체험활동인 자유학기제 '꿈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개교(동변중·입석중·대구일중·침산중·성광중) 250여명이 신청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엑스코 임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이스 교육' 특강을 실시해 함지고·다사고·경상여고·매천고를 방문하고 학생들에게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진로 교육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 전시회가 개최되는 주말에 행사 진행자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위한 활동처로 등록해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엑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신성장 유망 산업인 마이스 분야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알리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중·고생뿐만 아니라 공무원, 대학생, 외국 경제사절단 등을 대상으로 마이스 교육과 견학도 시행하고 있어 다양한 계층에게 마이스 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등 자유학기제 '꿈길' 프로그램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마이스 교육 특강은 엑스코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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