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 피부&네일과 창업동아리 'THE-피부'(지도교수 윤동화)와 호텔외식조리계열 창업동아리'DECO'(지도교수 이경숙)가 지난달 28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열린'2017년 창업컨설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삼성과 협약을 맺은 9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의 창업교육과 혁신센터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창의 인재 육성 및 창업컨설팅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창업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대회에서 창업동아리 'THE-피부'(김은지, 엄지민)는 '아토피피부를 위한 유기농 폼클렌징'이라는 제품으로 참가했으며, 창업동아리 'DECO'(표혜지, 김가연, 안유림, 허경도, 허아원, 이정훈)는'우리 쌀을 이용한 쿠키와 슈가크레프트 머핀'이라는 제품으로 참가해 수상했다. 창업동아리 'THE-피부' 엄지민 학생(피부&네일 전공 2학년)은 "1학년이던 지난해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했으나 수상을 놓쳐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입상을 하게 돼 기쁘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창업교육센터를 창업교육 전담기구로 설치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연이은 창업경진대회 수상으로 그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