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북신문이 주최한 '2017 경주를 그리다 한국-홍콩 문화교류 작가전'에서 큰 주목을 받은 '이진휴 작가'의 29번째 개인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가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근현대 사회적 인물을 주로 표현하며 시대상을 담은 인물화가로 잘 알려진 이진휴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작가의 회화 속에는 항상 행복을 지향하는 자신의 뜻이 반영되었다. 작가는 위대한 부모의 영향력으로 집안의 건강한 내력을 알 수 있듯이 한 나라의 리더를 보아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의 올바른 선택과 지도력은 곧 국민들이 행복이라는 것.
이 작가는 왜 문재인 대통령을 그리게 되었는 가에 대한 물음에 "전시 주제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처럼,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는 희망과 기대로 자유롭고 행복한 여망을 꿈꾸고 있지 않은가"라고 답했다. 스페인 국립마드리드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이진휴 작가는 첫 번째 개인전을 1992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해 총 28회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서울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한국대사관 초대전 그리고 베이징&싱가폴(양갤러리)등 현대미술 국제화랑제ARCO96(마드리드)를 비롯한 ARTE SUR(그라나다),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코액스컨벤션센터), 한국화랑미술제, MANIF(예술의전당), 비엔날레(말라가), 비엔날레(베이징) , 싱가폴(아트스테이지) 중국·홍콩·일본·뉴욕 아트페어 등 다수의 국제전 및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에 참가했다. 또한 이 작가는 지난 5월 2017 경주를 그리다 한국-홍콩 문화교류 작가전'에 한국 대표 작가로 참여해 '어포더블 아트 페어 홍콩(Affordable Art Fair Hong Kong 2017)'에서 성공적인 전시와 함께 갤러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한편 이번 전시에서 이진휴 작가는 아들 이서울 씨와 함께 11일 인사동 갤러리손에서 화려한 현대무용 오프닝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