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571돌 한글날을 맞아 궁체·고체·민체·캘리 한글 등 한글의 모든 서체가 한자리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대구 한글 서예 협회 회원 240명은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 회관 2층 6, 7, 8 전시실에서 한글작품 240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의 정신을 살리고자 대구경북 한글 작가들의 한글 큰잔치에 한글 사랑 서예가로 유명한 새암 김지영(천명 문화 예술 연구소 이사장) 10년째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부회장으로 100여 회의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한 바 있고 제1회 개인전 한글 작품전시때 판매한 2000만원 전액을 기부하는 독특한 서예가이기도 하다. 새암은 대구예술대 서예과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은 전문 예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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