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근·현대 명가 서품전'이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지난 15일 오전 10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중국, 일본, 국내의 저명한 서예 교수진들과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서예 전시회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5개국을 대표하는 저명 서예작가의 90여점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5개국이 서예문화로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에는 동방문화대학원 문화콘텐츠 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 학술대회는 '문화예술의 향유와 국제화'란 주제로 중국, 일본, 한국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일간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근·현대 명가 서품전의 명가 작품들은 오는 11월 5일까지 3주간 초정서예연구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