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대한전기협회 교육장에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제품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사회적 기업 26개사, 사회적협동조합 9개사를 초청해 한수원 직원과 1:1 매칭 구매상담으로 이뤄졌다. 이는 물품 및 용역 구매 수요와 공급을 매칭함으로써 실질적인 공공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한수원과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우선구매 및 판로개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구매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시간도 가졌다. 한수원 손태경 관리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등 판로확대를 위해 관련 구매상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