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가 17일 동대구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고령농업인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동상담실을 가졌다.농협이동상담실은 농협중앙회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법률전문가들의 기본적인 법률지식에 대한 강의를 하고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 소비자 피해 등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재승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박인용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의와 개별 상담을 벌여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대구농협 서상출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을 위해 법률, 소비자 교육 등의 농업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