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3개 전 중학교와 4개 고등학교 8200여명의 학생에게 2학기부터 정부미가 아닌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지은 급식을 제공한다. 달성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심의위원회는 현재 관내 25개 초등학교에 지원하는 학교급식식품비 지원사업을 중.고등학교로 확대해 80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지원액은 ㎏당 1050원. 20㎏ 4만1000원 기준으로 정부미와 관내 생산 일반미와의 가격차이만큼 지원해 학교에서 일반미를 구입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한다. 달성군은 초등학교 식품비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2008년 한해 관내 생산되는 쌀 178톤의 소비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번 지원확대로 80여톤의 추가 소비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도농복합 지역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인 학교와 생산자인 농민의 상생의 길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원대상과 예산규모면에서 대구시.구.군 중 최고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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