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건강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군·구별 질병 특성을 이해하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방향 설정에 기여하고자 '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대구·경북 건강통계'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는 건강위험요인지표, 의료이용지표, 건강검진 수검률 3개 파트 13개 건강통계로 구성돼 있다.또 각 항목별로는 뀬연도별 변화추이 뀬전국대비 현황 뀬시군구 및 읍면동별 현황 뀬성별·연령별 현황을 알기 쉬운 해석과 지도,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건보공단 이익희 본부장은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예방과 증진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보건의료정책 수립 및 연구 지원 등에 보건의료 통계의 중요성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국민의 실제 진료내역과 국가건강검진 결과 등 방대한 양의 공단 빅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에 발간한 건강통계 책자가 지역 건강불평등 해소와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