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청기업청이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 중 지역 유관기관이 축제시장을 번갈아 방문하는 '릴레이 방문' 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기술보증기금을 시작으로, 대경중기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대구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중앙회 등 9개 지역기관 140여명이 16개시장을 방문한다. 각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행사,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등 자체 행사 진행하며,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전통시장 가을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지속되며 지역의 축제 참여시장 68개에서는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대경중기청은'전통시장 가을축제'에 많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축제참여 전통시장'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추진한다.자세한 사항은 축제 전용사이트 '시장 愛', '전통시장통통'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대경중기청 담당자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서민의 생활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