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 2017(이하DGGC 2017)'이 오는 27일 대구 노보텔 엠버서더 샴페인홀에서 열린다.DGGC 2017은 글로벌 게임시장 동향 및 기술적 변화를 살피고 국·내외 선진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해 지역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한 대구 지역 유일의 게임 컨퍼런스이다.이번 컨퍼런스는 'Survival, 소규모 게임사의 게임시장 생존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국·내외 게임기업의 실무자 및 개발자들을 초청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또 비즈니스&마케팅, 가상현실(VR), 인디게임, 비주얼아트, 게임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별 정보를 세션별로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미소녀 총기 RPG '소녀전선'의 운영감독Joe Chen PD를 비롯해 넷이즈코리아 사업총괄이사, 비즈니스 섹션에 사이게임즈코리아, (주)벤텀, 코쿤게임즈 , 와이제이게임즈, 기술 섹션에 창조공작소,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에피드게임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6월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또는 중·고·대학생, 동아리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캐주얼게임공모전'수상자들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와 지역 게임 전시가 이뤄져 게임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밖에 행사 전날 26일 'DGGC 2017 비즈니스(퍼블리싱·투자)상담회'를 진행해 투자 가치가 높은 대구 지역 개발사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해 투자 유치 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아울러 DGGC 2017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와 함께 댓글을 입력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제공 및 행사 당일 참석자에게 갤럭시 탭, 커보드 모니터 등 추첨을 통해 풍성한 상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DGGC 2017 의 주요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