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26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동리 배모씨(57)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배씨의 집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차 11대가 출동해 화재발생 1시간여만에 진화했으며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고추를 말리기 위해 아랫방 아궁이에 피워두었던 불씨가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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