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함병문)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광동 모광지에서 황소개구리 퇴치운동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회원 30명이 황소개구리 퇴치기구 40여개를 설치해 황소개구리 및 올챙이 약 1kg을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모광지는 2001년 8월 최초로 황소개구리 퇴치운동 전개 당시 160kg이 포획된 장소였으나 매년 지속적인 추진 활동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지난해 3kg정도만 포획됐다. 자연보호협의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황소개구리 퇴치운동 전개로 다른 장소에도 황소개구리 서식하지 못하도록 해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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