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하는 '웹테이너 프로젝트'가 웹콘텐츠 창작자 발굴로 올 겨울 대구를 뜨겁게 달군다.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대구지역 웹 콘텐츠 분야 우수 창작 인력 양성을 위한 '웹테이너 프로젝트'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웹테이너란 웹(Web)과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로서 웹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창작자의 끼를 발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엔터테이너를 의미한다.웹테이너 프로젝트는 최근 급부상한 빠르고 간편한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웹콘텐츠 창작자 발굴과 육성에 목적을 뒀다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의 웹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우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뿐 아니라 창작자의 수익화 모델 발굴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 쓸 예정이다.웹테이너 프로젝트의 참가 자격은 웹 예능, 웹 다큐, 웹 드라마, 1인 미디어, 애니메이션 등 웹 영상으로 표현되는 모든 콘텐츠 크리에이터 팀(1~6인)이 참가 가능하다.지원을 통해 선발된 10팀에게는 우수 멘토들의 창작 멘토링,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멘토링과 더불어 콘텐츠 창작 지원을 위한 제작 지원비 100만원이 지원된다.총 9주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웹테이너 프로젝트'는 내년 2월 최종적으로 제작된 콘텐츠의 외부 상영회 개최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프로젝트 최종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며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팀 대상 1000만원, 최우수 800만원, 우수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유력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창작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특히 웹테이너 프로젝트는 급부상 중인 웹콘텐츠 장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참가팀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윤정희 대구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웹테이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서 제2의 캐리 언니, 영국남자와 같은 우수 크리에이터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웹테이너 프로젝트는 대구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11월 17일까지 이메일(dgckl@dip.or.kr)로 신청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